요즘 사이드 프로젝트(라고 쓰고 부업이라고 읽는)에 푹 빠져 있습니다.
회사에 점점 실망을 하게 되니까 다른 일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이번에 학교 졸업을하고 대학원은 미끌어진 관계로 자격증이나 따 볼까 하다가 잔금일이 다가오고 있더라구요?
이번 연봉인상은 물가를 못따라가므로 자격증보다 부업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자격증 시험접수는 이미 했긴 했어요… 망했네…
아무튼 한 5가지 동시에 하다보면 3개는 건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여러가지 벌려 놓고 있습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현재 참여중인 노슈니님의 만들었슈 15기 챌린지!
티스토리에 결제했다고 자랑을 했었죠.
지금도 열심히 참여중입니다.
슬랙을 들락날락하면서 워크북 미션을 성실하게 수행중인데, 저는 효율충이라서 이것도 자동화 하고 싶더라구요.
혼공학습단 하면서 배웠던 노션 mcp가 떠올랐습니다.
어쩌면 기획 말고도 구현까지 AI한테 다 시켜먹을 수 있을지도?
부품꿈을 안고 옵시디언에 기획서를 작성함과 동시에 표준 프롬프트를 제작했습니다.
물론 기획과 프롬프트 작성 몽땅 AI의 몫이였죠.
저는 깔끔하게 정리만 할 뿐… 저한테 일을 시키시는 부장님의 심정이 이러할까요?
아주 꿀이군요. 승진하고 싶네요.

옵시디언은 예전에 도서관 대출해서 공부를 좀 하다가 연동때문에 포기했던 앱입니다.
저는 폰과 패드는 애플을 쓰고 노트북은 서피스, 클라우드는 원드라이브를 쓰는 혼종이라서 옵시디언을 무료로 쓰기에는 힘든 환경이에요.
아 물론 마크다운 문법이 조금 낯설었던 이유도 있습니다.
그래서 노션으로 갔는데 너무 무겁고 느려서! 아날로그로 돌아간 아픔이 있습니다…
굿노트는 아날로그와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그렇게 떠났었던 옵시디언을 프롬프트 정리용으로 다시 꺼내들었고, 연동성은 그냥 포기하고 노트북과 회사 컴퓨터에서만 쓰기로 했습니다.
표준 프롬프트를 작성해서 범용화! 양산화! 효율화! 를 외치며 작업중입니다.
노션 mcp의 API는 교재 실습하면서 미리 받아두어서 연동해놓았기 때문에 아주 수월했습니다.
초안은 그냥 mcp로 작성을 끝내버릴 계획이었습니다.


잘 진행되고 있는줄만 알았는데 결과물이 영 별로입니다?
바이브코딩으로 웹앱 만들때보다 훨씬 수월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결과물이 왜이러죠?
제 유일한 조언자 챗지피티한테 물어봤습니다.
아 그거 꽤 자주 생겨 🙂
“기획서는 완성됐는데 MCP로 만든 노션 구조가 기획을 다 못 따라온 상황” 이거거든.
결론부터 말하면 👉 “한방 통합 프롬프트” 말고, 역할·검증·누락체크까지 포함된 ‘설계자용 프롬프트 구조’ 로 명령해야 해.
클로드는 특히 누락 체크 기준을 안주면 알아서 축약해버림.
제엔장! 인생은 한방이 아니었던가…
클로드야 왜 맘대로 축약하냐…

실패 사례는 저장을 해야죠.
옵시디언에 잘 기록해 두었습니다.
노션 템플릿 기획에서는
PDR → IA를 ‘자동 생성’하는 프롬프트는 메인으로 쓰면 안 됨.
네가 지금 쓰는 수동·사고 중심 방식이 기본값이 맞아.
프롬프트는 단계별로 주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야 겠습니다.
노션 템플릿 제작은 웹앱 제작과는 다르게 자동화는 아직 먼것 같아요.
슬퍼해야하는 건지 좋아해야하는 건지 혼란스럽네요.
웹앱과 노션 제작시 자동화의 차이가 있는 이유를 좀 더 알아봤습니다.
왜 웹앱에선 PDR→IA 자동화가 잘 먹히고 노션에선 위험하냐면
1️⃣ 웹앱 IA는 “기능 중심”이야
웹앱에서 PDR → IA 자동화가 잘 되는 이유는:
- 화면 수가 정해져 있음
- 기능 단위가 명확함
- 유저 행동이 선형적임
- DB 구조가 코드에서 강제됨
그래서
AI가 PDR만 받아도 → 화면 구조 → API → 데이터 모델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뽑아냄.
2️⃣ 노션 IA는 “사고 구조 + 사용 습관”이 핵심이야
반면 노션은:
- 페이지 vs DB 경계가 흐림
- 같은 기능을 3가지 방식으로 구현 가능
- UX가 ‘정답’이 아니라 ‘취향’
- 입력 빈도, 심리 부담, 유지 가능성이 중요
즉,
❌ “기능이 있느냐”보다
⭕ “사람이 계속 쓰겠느냐”가 더 중요함
이건 자동화가 제일 약한 영역이야.
그래서 네 기존 방식이 왜 더 좋은지
너 지금 방식 보면:
- 문제 인식 단계에서 이미 “사용 피로도”를 봄
- IA를 그릴 때 “DB 수 줄이기”를 고민함
- 대시보드에서 정보 밀도를 조절함
- 판매까지 고려해서 “설명 가능성”을 봄
이건 솔직히 말해서
👉 AI가 아직 못하는 영역이야.
그럼 PDR → IA 자동화 프롬프트는 쓸모없냐?
❌ 아니고, 용도를 바꿔야 함.
❗ 권장 포지션
‘기획 생성기’가 아니라
‘기획 검증 보조 도구’
✅ 노션용 PDR → IA 프롬프트의 올바른 쓰임
✔️ 1. 네가 만든 IA 초안을 넣고
✔️ 2. “이 IA에서 놓친 가능성”만 뽑게 함
너는 노션 IA 리뷰어다.
아래는 내가 수동으로 설계한
PDR 기반 IA 초안이다.
이 IA를 기준으로:
- 놓친 사용자 흐름
- 과도하게 복잡한 구조
- DB로 바꾸면 더 나은 부분
- 페이지로 두는 게 나은 부분
- 초보자에게 과한 요소
만 지적해라.
새로운 IA를 만들지는 말고
"검토·보완 의견"만 제시해라.
👉 이러면 자동화의 장점만 쓰는 것.
🔥 진짜 핵심 결론
- 노션 템플릿 기획
→ 사람이 중심 - MCP 구축
→ AI가 중심 - PDR → IA 자동화
→ 검증용 서브 엔진
그래서 네가 지금 생각한 흐름:
문제 인식 → PDR → IA (수동) → 구조 기획 → DB 설계 → 마스터 프롬프트 → MCP
따라서 클로드 AI로 기획을 하고 검증 후 mcp 단계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래야 제가 월마다 지불하는 용역비의 뽕을 뽑지 않겠어요?
점점 자동화와 멀어지는 것만 같은 기분… 그냥 내가 직접 제작하는게 더 빠르지 않나? 하는 의문이 자꾸 들지만 킵고잉…

검증해보니 기획단계에 있던 내용들의 누락이 많습니다.
웹앱이나 노션템플릿이나 일단 많이 만들어보라고 하는 이유가 이런데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문제점들을 해결하다보면 실력이 느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문제점들이 잔뜩 터질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다행인 점은 이런 누락요소도 입코딩으로 해결이 된다는 점!
챌린지 동안 템플릿 3개는 만들려고 했는데 1개도 가능할까 조금 두렵습니다.

